마늘은 우리 음식 재료에서 빠질 수 없는 식품이다.
그 만큼 그 역사 또한 오래 되었다.
마늘은 중앙아시아 원산인 백합과 가장 가까운 식물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일본 등 극동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또한 마늘은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
100가지의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일해백리라고 부른다.
미국의 타임지는 마늘을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하였고 마늘은 그 자체로 먹어도 좋고, 다른 음식을 만들 때 함께
사용해도 좋은 기능성 식품이라고 예찬 할 만큼 아주 좋은 식품이며
오늘날에는 마늘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밝혀진 웰빙 건강 식품으로 인정받았으며
미국의 암 연구소(NCI)가 1992년에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Designer food라고,
좋은 식품을 적극적으로 많이 섭취 함으로써 70세에 질병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프로그램 피라미드의 최상위에 마늘을 선정했다.
마늘의 역사는 고대 이집트 시태부터 널리 이롭게 사용되었다.
기원전 2500년 무렵 만들어진 이집트의 피라미드 건설에 종사한 노동자들은
마늘을 먹었다고 기록되었고, 풍부한 영양소와 정력,원기회복 강장제로 사옹되었다.
마늘은 우리나라 역사 단군신화에도 등장한다.
신화 속 주인공인 환웅은 쑥과 마늘만 먹고 동굴에서 100일을
버티면 인간이 될 수 있다고 했고
이어 곰은 21일만 인간이 되었다는 설이다.
또한, 삼국사기와 중국 고대의서에서도 약용·식물작용으로 사용되었다.
마늘의 효능
마늘의 주성분은 알리신이다.
생마늘의 알리신은 페니실린과 디트로마이신보다
강력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으며,
살균이 가능한 병균이 무려 70여종이 넘는다.
이어, 해충과 곰팡이,박테리아 등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고
사람이 섭취시 여러가지 이로운 효과를 발휘한다.
마늘의 주요 효과는?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전립선 건강, 피부노화 방지 작용도 있을 뿐더러
다이어트와 정력,면역력,탈모방지 개선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며 체내 콜레스트롤 수치를
감소시키며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마늘 섭취시 주의사항 (부작용)
마늘을 가열해서 섭취할 경우엔
알리신 성분이 파괴되어 그 효능이 반감된다.
또한, 마늘을 섭취시 혈전 용해제, 항응고제, 피임약 등
피해야 될 약이며,
큰 수술을 앞두고 있는 환자는 2주전 부터 섭취를 중단해야 된다.
마늘의 효능 중 혈전분해효과는 혈액 응고를 방해하는 특징이 있다.
마늘은 열성이 강해 눈,입,목,혀 염증이 있거나
갑상선 항진증을 앓고 있는 환자 역시 피해야하며,
유행성질환, 전염성질환 환자도 섭취 자제를 권고한다.